사랑니는 모두 뽑아야 하는 치아는 아닙니다. 하지만 비스듬히 누워 있거나 잇몸·뼈 속에 묻힌 매복 사랑니라면 발치 전에 확인할 것이 늘어납니다. 광화문 사랑니발치 상담에서 CT를 먼저 보는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사랑니를 뽑는 경우와 두고 보는 경우
바르게 나서 칫솔이 잘 닿고, 위아래가 제대로 맞물리며, 주변에 염증이 없는 사랑니는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반대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발치를 검토합니다.
- 사랑니 주변 잇몸이 반복해서 붓고 아픈 경우
- 사랑니와 앞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어 충치가 생긴 경우
- 비스듬히 누워 앞 치아 뿌리를 밀고 있는 경우
- 사랑니 주변에 물혹 같은 병소가 보이는 경우
파노라마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입 전체를 한 장에 보여 주지만 평면 사진입니다. 아래턱 사랑니 뿌리가 하치조신경관과 겹쳐 보일 때, 실제로 닿아 있는지 앞뒤로 떨어져 있는지는 평면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3D CT는 사랑니 뿌리와 신경관의 위치 관계를 입체로 보여 줍니다. 위턱 사랑니라면 상악동(코 옆 빈 공간)과의 거리도 함께 확인합니다. 이 정보에 따라 치아를 몇 조각으로 나눠 빼는지, 어느 방향으로 힘을 주는지가 달라집니다.
CT를 본 뒤 설명드리는 내용
발치 방법과 예상 소요 시간, 발치 후 붓기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지, 신경과 가까운 경우 생길 수 있는 감각 이상 가능성과 그 빈도를 설명드립니다. 위험이 큰 위치라면 발치 대신 경과 관찰을 권하거나 단계를 나누는 방법도 함께 검토합니다.
양쪽 사랑니를 한 번에 뽑을지 나눠 뽑을지는 치아 상태와 일정, 식사 불편을 감수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해 정합니다.
발치 당일 전에 알려 주세요
혈액을 묽게 하는 약, 골다공증 약을 드시는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은 임의로 끊지 마시고 상담 때 먼저 말씀해 주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치료 방법과 기간,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진단 후 개별적으로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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